영광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이동통신기지국에 설치된
구리선을 훔친 혐의로
전직 기지국 수리기사
38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3일
영광의 한 이동통신 기지국 철탑에서
낙뢰방지용 구리전선을 절단해 훔치는 등
전남과 전북, 충남 등 전국을 돌며
모두 210여 차례에 걸쳐
1억 3천만원 가량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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