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다문화 혼인 건수가
크게 줄고 있고, 세쌍 가운데 두쌍 꼴로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다문화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다문화 혼인 건수는
8백20 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4% 감소했고,
2010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또 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이혼 건수는
570건에 이르러 혼인 건수의 65%에 달했습니다.
다문화 출생은 천 여 명으로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었지만
전체 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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