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첫 삽을 뜬지
10년만에 공식 개관합니다.
부분개방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개관 콘텐츠까지 전부 공개하고
오는 25일 공식 개관식을 갖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심장부에 위치한 옛 전남도청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옛 전남도청을 둘러싸고
구도심 지하로 파고 들어간
나머지 4개 원도
문화전당 공식 개관을 앞두고
콘텐츠를 전면 공개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문화예술기관으로 아시아 최대규모로
콘텐츠 기획부터 창작, 구현까지
문화전당 안에서
가능하게 만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이번 개관에서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멀티미디어 작품 전시와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강연,
어린이박물관박람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극장은 팀 에첼스 등 거장의 공연과 함께
아시아의 젊은 작가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무라카와 타쿠야/ 연극 연출가
10년을 기다려온 역사적 공식 개관은
이번주 수요일(25)입니다.
공식 개관식은 25일 오전 국무총리와
중앙아시아 문화부 장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집니다.
문화전당은 공식 개관식을 통해
예술극장의 거대한 유리문을 열어젖히며
아시아의 빛을 품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미디어 아트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원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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