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와 정직 처분을 받은
전남대병원 교수의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 1부는
전남대병원 A 교수가 전남대 총장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처분 및 정직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 교수의 행위가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고,
연구비와 업체로부터 받은 금품을
개인적인 용도가 아닌 학교를 위해 사용한
기부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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