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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내년에도
F1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작년부터 3년째 포기입니다.
이제부터는 험난한
위약금 협상이 남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13년을 마지막으로 2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F1코리아그랑프리.
F1조직위는 이달말까지인 2016년
F1대회 신용장 개설을 하지 않기로 해
미개최가 확정됐습니다
F1조직위와 FOM측은 대회 미개최에 따른
위약금 조정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2년치 개최권료를 위약금으로 지급해야 하는데
양측의 위약금 조정 협상이 결렬되면서
F1조직위가 내년 대회를 포기한 겁니다.
F1조직위는 F1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계약내용 노출에 의한 상업적 이익 침해 등을
이유로 FOM측이 소송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위약금 협상의 진전이 없을 경우 본격적인
소송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송과 관련한 조직위의 느긋한 태도에
전남도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INT▶ 박동수 의원
소송전에 협상을.//
◀INT▶ 서일용 의원
해결방안 찾으세요.....
전라남도와 F1조직위는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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