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눈을 반기는 분들이
많았겠습니다만
너무 많이 내리면
여러모로 불편할 텐데요.
얼마나 더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앞에 나가 있습니다.
김은수 캐스터?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질문1]
김은수 캐스터, 지금 눈이 내리고 있나요?
========

네, 11월에 찾아온 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퇴근길무렵부터 하얀 눈발이 조금씩 굵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입고 있는 겨울 외투, 털장갑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요.

현재 광주의 기온은 0도, 여기에 초속 2m의 안팎의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체감온도는 -1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내려가 내일 아침 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나주와 담양 화순은 영하 1도, 영광 0도, 광주는 1도로 오늘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낮에는 광주가 6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지만 종일 찬바람이 쌩쌩 불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옷차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광주 등 전남내륙에는 첫눈이 시작된 것인데요. 밤사이 눈발이 굵어지면서
눈도 제법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광주와 담양·장성 등 전남 11개 시군으로 첫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효된 상탭니다.

특히 서해안에 많은 눈이 쌓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광주 전남 내륙,전남서해안에 최고 8cm, 전남서부남해안에는 1~3cm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내일 아침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00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