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광고해 주겠다고 속여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32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에 인터넷 광고대행업체를 차려놓고
유명 포털에 광고를 해 주겠다고 속여
자영업자 2천 8백여명으로부터
54억 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광고가 나가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 점을 노려,
계약 초기에만 광고를 해 주고
광고비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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