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대 로스쿨 '뿔났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2-09 03:16:00 수정 2015-12-09 03:16:00 조회수 8

(앵커)
법무부가
사법고시 폐지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하자
로스쿨 재학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대 로스쿨 학생들도
집단 퇴학원을 내며
약속을 지키지않은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대학교 로스쿨 학생들이
'로스쿨 제도 정상화'라고 쓴 박스를 들고
대학원 행정실로 들어섭니다.

더 이상 학업을 할 이유가 없다며
'퇴학원'을 제출한 것입니다.

(이펙트)
'제출하는 장면'

집단 퇴학원 제출에 동참한
전남대생들은 364명,

1,2,3학년 학생 가운데 무려 98%에 이릅니다.

(인터뷰)오종훈/17 40 31 00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
"우리의 노력 담긴 삶을 떠나 보내려고 한다"

(스탠드업)
"법무부가 사법고시를 2021년까지
4년간 더 유예한다는 내용을 발표하자
이에 로스쿨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광주지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법무부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경현/17 21 51 00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학년
"누굴 위한 번복인지 모르겠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도
사법시험 출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상균/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
"법무부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 문제다"

전국 로스쿨생의 97%인
6천여명이 퇴학원을 낸 로스쿨 사태.

로스쿨이
현대판 음서제도라는 비판에도
신뢰를 지키지 못한
법무부에 대한 비난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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