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화양지구 투자 활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12-11 03:54:38 수정 2015-12-11 03:54:38 조회수 4

◀ANC▶
여수 화양지구가 남해안의 특색있는
해양 관광단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들이
다양한 관광 사업을 통해
잇따라 투자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달 중국 텐진시..

여수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의 한 부동산개발업체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업체는 내년부터 2천17년까지
화양지구에 고급별장과 호텔,
해양리조트를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화양면 나진리 일대 59만제곱미터에는
짚와이어와 스카이백스 등
각종 스포츠 체험과 연수시설을 갖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가 들어섭니다.

여기에 국내 한 민간업체가
역시 화양지구 20만제곱미터의 부지에
승마장과 경주마 사육장,
펜션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천혜의 해양경관을 지닌 화양지구에 대한
관광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열악한 교통시설로
화양지구에 이르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공사중인 화양-나진간
국도 22호선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여수공항에서 화양까지 20분으로 단축돼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흥과 화양을 거쳐
여수를 잇는 연륙 연도교도
화양지구의 관광가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여수 화양지구가
특색있는 해양 복합 관광단지로
남해안 관광벨트를 완성시키는
지역 경제활성화의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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