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처음으로 공개 청문회를 엽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오늘(14)부터 사흘 동안
서울 YWCA에서 공개 청문회를 열고
참사 초기 구조상황과
정부 대응의 적절성을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특조위는
해경 지휘부와 정부 관계자 등
37명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했고,
이 가운데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33명이 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문제에 반발해
사퇴 의사를 밝힌 여당 추천 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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