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늘(22) 오전 8시 5분쯤
남광주역에서 지하철이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이로 인해 소태에서 평동 방향으로 진행하는
지하철 운행이
17분 가량 전면 중단됐다가
지하철을 견인조치한 뒤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탑승객들은 모두
남광주역에서 하차한 뒤
다른 교통편을 이용했고,
다른 시간대 전동 차량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보조전원 장치가 고장나면서
지하철이 멈춰 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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