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제 유가는 폭락했다는데
국내 기름값은
왜 이렇게 안 떨어지는 걸까요?
소비자들은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입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텁니다.
◀VCR▶
중형 승용차를 타는 김상호씨는 오래 전부터
셀프 주유소만 찾아답니다.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는 소식은 먼 나라
이야기일 뿐
기름값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오늘도
직접 주유구를 들었습니다.
◀INT▶
"기름값때문에 셀프주유소를 즐겨 찾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진것만큼 기름값이 싸진 것이 체감이 잘..."
(cg)
지난 해 6월 배럴당 107 달러였던 국제 유가는
1년 반 만에 3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은
% 떨어지는데 그쳤습니다.
국제 유가의 오르내림과 관계없이
정부 세금으로 붙는 돈이 거의 고정적이라는
것이라는 정유사들의 설명이지만, 소비자들은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SYN▶
"실감 못하죠. 세금도 많이 붙고 하니까..
크게 가격이 싼지 잘 모르겠어요."
(cg) 유가의 지역별 편차도 심해
광주에서는 동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1394원으로 광산구에 비해 45원 이상 비쌌습니다
(cg) 또 전남에서는 보성군이 132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완도군에서 1700원대로 가장 비쌌습니다.
(스탠드업)
국제유가가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한 번 오른 시중 기름값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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