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공공시설물의 내진 설계율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공공시설물 5천 4백여 곳 가운데
내진 보강이 된 곳은 38%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내진 설계가 된 학교는 23 퍼센트로
4곳 중 한 곳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최근 전북 익산에서는 올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진도 3.9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내진 설계율이 낮은 학교시설물은
내전 보강 방안을 도 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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