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형사 3부는
징애인을 때리고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복지지설 원장 고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을 상습 폭행한 점은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자들이 고씨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신안의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을 맡으며
장애인 원생 12명을 상습 폭행하고
개집에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