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강댐 물을
주암댐으로 더 많이 방류하는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던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이달부터 방류량을
원래대로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달 4일부터
현재 주암댐으로 보내고 있는
15만톤의 보성강 댐 물을
4만 톤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원래대로
득량만으로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득량만 주민들은
보성강댐 물을 주암댐으로 돌리면서
득량만의 수산물과 어패류가 폐사하고 있고
정치적 꼼수가 숨어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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