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해맞이 행사에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 오전 8시 30분쯤,
무등산 국립공원 중머리재 인근 산길에서
44살 김 모씨가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하산하는 길에
얼음이 얼어 있는 산길을 걷다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에는
19살 윤 모 군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등
20여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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