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을 처방 받은
생후 15개월된 남자 아이가
뇌출혈로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밤,
생후 15개월 된 A 군이 구토와 콧물, 기침 증세를 보여 목포의 한 병원에서 감기약을 처방 받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나흘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뇌출혈로 밝혀졌다며 초기 치료를 놓쳐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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