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따뜻한 겨울날씨로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인
여수 오동도에
동백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들어 오동도에서 자생하는
50년에서 백50년생 동백나무
3천백여그루 가운데 25% 가량이
붉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여수시는 예년같으면
오동도 동백나무가
해마다 이달에 개화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이상난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꽃을 피기 시작해 이달에 만개했다며
벌써부터 오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속 봄 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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