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4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저수지 인근의 한 나무에서는
A씨의 아버지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 아버지가
평소 잦은 음주로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는 A씨를 차에 태워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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