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반등 기미를 보이면서
지역 정가의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탈당이 예상됐던 의원들은
시기를 늦추는 등 고심하고 있고,
새 인물 영입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더불어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민심 향배에 결정적인
새 인물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와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을 영입한
'더민주'는 오는 24일 광주에서 이들과 함께
더불어 컨퍼런스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일부 선거구에는
영입 인사를 전략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성곤
국민의 당도 여기에 맞서
지난 20년동안 지역 법관으로 활동해 온
송기석 전 부장 판사를 영입하며..
호남 차별 극복과 정치 기득권 배격 등
광주 시민을 위한 6대 약속을 발표했습니다.
◀INT▶
당초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탈당설이 나돌았던 의원들의
행보가 신중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박혜자, 김영록, 이개호, 이윤석 의원 등은
좀 더 시간을 갖고
탈당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대표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더민주'가 '안철수 신당'에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도
탈당 시기를 늦춘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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