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개발 사업 보류 철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1-19 02:44:46 수정 2016-01-19 02:44:46 조회수 2

(앵커)

수영대회 선수촌을 짓는
광주 계림 8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공사인 호반건설이
무기한 보류했다는 내용,
지난 주에 전해드렸는데요..

호반건설이 이를 일주일만에 철회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수영대회 선수촌 예정지로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계림 8구역입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조합에 공문을 보내
재개발 사업을
무기한 보류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재개발 조합과 비대위간의 불협화음에다
사업참여 이후
회사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등의 이유에섭니다.

호반건설이
일주일만에 보류 결정을 철회했습니다.

광주시와 재개발 조합이
수영대회 일정 차질을 우려하며 설득에 나서자
재개발을 정상 추진하기로
태도를 바꾼 겁니다.

◀SYN▶

겉으로는 사업이 정상화됐지만,
호반건설이 애초에 내세운 사업 보류 이유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진행형입니다.

또 광주시와 재개발 조합, 시공사가
이달에 서명할 예정이었던
선수촌 건립 협약식 체결이 계속 늦어지고 있어
건설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단순 재개발이 아닌
선수촌 아파트 건립 사업인데도
광주시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재개발 조합과 시공사에
끌려 다니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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