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 새벽 1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 돌산도 동쪽 17.4km 해상에서
24톤급 사천선적 어선이
정박 중이던 6만 5천톤급 원유운반선의
좌현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10명이,
상선에는 2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단순 접촉 충돌이어서
인명이나 해양 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어선 갑판 등만 일부 파손됐습니다.
해경은 어선 선장 58살 한 모 씨가
졸음 운항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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