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에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올해 첫 임시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구청 공무원들의
범죄행위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서구청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업무보고가 중단됐습니다.
앞서 서구청은 올해 초 정기인사에서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년간 유지된
의회 별정직 5급 전문위원을 없애고,
이 자리에 일반 행정직 공무원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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