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을 유통시키거나 상습 투약한 혐의로
46살 A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조직폭력배 두목 56살 B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6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180그램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직접 만나거나
고속버스 수화물로 마약을 거래했으며,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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