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항생제를 맞은 환자가 수 시간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와 해당 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순천의 한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한
46살 강 모 씨가 투여 4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수술 하루 전
강 씨에 대한 항생제 반응 검사를 진행하는 등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유족 측은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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