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원안에 가까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에 대해
시의회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오늘(23)
조영표 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41.9킬로미터 구간 대부분을 지하로 건설하되,
지장물이 없는 9.5킬로미터 구간은
최대한 얕게 판 뒤 덮개를 씌우는 방식으로
2호선을 건설하겠다고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재정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 원점 재검토를 위한
시민회의'를 결성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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