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 오전 6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 있는
한 아파트 변전실이 1.5m가량 침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변압기 등 전기시설이 파손되면서
이 아파트 전체 17개 동, 천 190여 세대에
오후까지 전기 공급이 끊겼고,
4개 동에는 현재까지 복구작업이 진행되면서
한겨울 추위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지하에 있던 물탱크의 밸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물이 흘러 넘치면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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