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피곤하거나 오후만 되면 졸리지 않으신가요?
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춘곤증'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봄나물이 좋은데요.
우리 지역 곳곳에서 봄나물 캐기가 한창입니다.
여수에서는 방풍과 해풍쑥이, 광양에서는 취나물과 달래가 그리고 해남에서는 세발나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세발나물은 전남에서만 나오는 봄나물인데요. 비타민과 칼슘 등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아서 변비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봄나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달래는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고요. 두부와 함께 전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은 된장이나 초고추장에 무쳐먹거나 다른 채소를 넣어 전으로 부쳐먹으면 좋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 춘곤증. 산뜻한 봄나물로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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