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윤장현 시장, 전공노 투표 사실상 허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3-08 09:07:38 수정 2016-03-08 09:07:38 조회수 3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무원 노조의
전공노 가입 찬반 투표를 사실상 허용했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오늘(8)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결과
업무 시간 외 투표행위는
정당한 활동이라는 의견을 들었다"며
"행정기관이 부당노동행위를 안 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시장은 그러나 근무시간에는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복무점검을 철저히 하고,
성과급제를 무력화하려는 노조의 시도에도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행자부는 전공노 가입 투표를 주도한
노조 간부 4명을 형사 고발하는 한편
광주시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