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훔친 화물차를 몰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53살 오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어제(8) 오후 5시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걸려 있던 1톤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를 피하려다
오토바이 운전 53살 김 모씨 등 2명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오 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52%인 상태에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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