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료 여경 폭행 혐의 긴급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3-11 02:34:50 수정 2016-03-11 02:34:50 조회수 1

(앵커)

현직 경찰관이
동료 여경을 수 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두 경찰 사이에서 문제가 있었던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경찰청은
동료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35살 A경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A 경장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동료 여경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여경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A 경장을 체포했습니다.

또 여경이 "A 경장이 성폭행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관련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경찰 관계자

경찰 조사에서
A 경장은 폭행 혐의의 경우
일부 시인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장과 동료 여경은
지난해 8월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가
쌍방 폭행으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둘은
각각 감봉 징계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아직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A 경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정용욱
  • # 동료여경폭행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