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5.18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대 5.18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6%가 '공교육에서 5.18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잘 되고 있다'는 응답은 8%에 그쳤습니다.
또 응답자의 66%는
학생들이 5.18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고
5.18 교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9%가
진부하고 상투적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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