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천 시각 제각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3-17 02:57:44 수정 2016-03-17 02:57:44 조회수 3

◀ANC▶
전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공천 심사 결과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탈락한 후보자들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유권자들도 잘잘못을 따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이른바 친노 계열 후보들을
공천 심사에서 대거 탈락시켰습니다.

혁신성과 신선함을 척도로 한 공천을 통해
호남민심을 돌려보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배제되지 않을 것 같은 인사나
나름대로 당에 헌신한 인물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것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하는 후보들도 많습니다.

반면 총선 승리와
나아가 정권 교체를 위한 희생이라면
당의 방침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후보도 있습니다.
◀INT▶
국민의당 공천에 대해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탈락한 일부 예비후보들이
패권주의 등을 거론하며
공천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국민의당이
혁신 비전을 외치면서도
공천 혁신은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INT▶전화 C.G
후보자 뿐만 아니라
유권자 사이에서도
이같은 당 공천 결정과 방식에 대해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동안의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신인을 대거 공천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환영의 입장을
◀INT▶
당을 바꿔 출마하는 철새 정치인에 대해서는
공천이 잘못됐다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INT▶
여.야는 이번주까지 공천 경선을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호남 패권을 쥐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과 함께
새누리당의 약진도 만만치 않은 만큼
후보자 공천과 관련된 진통은
당분간 쉽게 가라않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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