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우리 몸 곳곳에 불청객이 찾아오는데요.
특히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에 산행을 다녀온 뒤
급격히 눈이 불편해진 주부 박지우씨.
연일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심해지자,
눈 속에 모래알이 낀 것처럼
통증은 더 심해졌습니다.
(인터뷰)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서... "
최근에 날이 풀리면서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봄철 안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눈에 모래가 들어간것처럼 까끌까끌하고... "
예방을 위해서는 노약자들이나 어린이는 황사나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바깥활동을 자제해야합니다.
(인터뷰)
A . "외출한다면 선글라스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주고..인공눈물을 넣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로 먼지를 흡수하고 가습기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줘야합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바라봤다면, 눈을 자주 깜빡이고 먼 곳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스탠드업)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을 오랜 시간 방치한다면 각막 손상 뿐 아니라,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보이면, 빠른 시간안에 안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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