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 을 앞두고
봄비가 내렸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되찾으면서
봄나들이 즐기기 좋다고 하는데요.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VCR▶
보송보송한 꽃받침 위로
하얀 목련이 정결한 자태를 뽐냅니다.
봄비를 흠뻑 머금자
꽃 잎은 더 선명해졌습니다.
우산을 쓴 채, 강의실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에서도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학교에 목련이 피니까 봄느낌이 물씬... "
따뜻해진 날씨에 확실히 가벼워진 옷차림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
" 날씨가 따뜻해서 한결 가볍게 입고.. "
(인터뷰)
" 꽃이 피니까 개강한 느낌이 나고.. "
(스탠드업)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한 낮에는 20도 가까이 올라 4월 중순의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봄나들이를 가기에도 더없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가 10도로 따뜻하겠고
한 낮에는 18도까지 올라 4월 중순의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봄꽃 절정시기에 맞춰,
이번 주말 광양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남도 곳곳에 봄꽃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구례에서는 산수유 축제, 땅끝마을로 알려진 해남에서도 흰 매화꽃 터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월에도 다양한 봄축제가 펼쳐질 예정인 만큼,
주말계획에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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