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 원장 공모 과정에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원장 1 순위 후보로
지역의 한 디자인업체 전 대표인
박 모 씨를 추천했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에
도예 기념품 등을 시에 납품해왔으며,
디자인센터의 용역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용표 광주시의회 의장은
"한때 을의 위치에 있던 업체의 전 대표가
기관장이 됐을 때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이사회의 결정을 보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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