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가입 투표로
정부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시 공무원노조가 오늘(21)부터
투표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노조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공노 가입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정부와 광주시 측이 투표를 방해했다며
오늘(21)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다시 투표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공노 가입은 절반 이상의 조합원이 투표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가결됩니다.
한편, 검찰은 전공노 가입 투표를
주도한 혐의로 광주시 노조 위원장 등
관계자를 오늘(21)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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