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카드뉴스]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3-25 02:46:22 수정 2016-03-25 02:46:22 조회수 3

프란츠 카프카, 비비안 리, 이광수, 채만식.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인데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병입니다.

지금은 후진국에서나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매년 광주에서만 3000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요.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수는
OECD 국가 평균보다 6배나 많았습니다.

그럼, 결핵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기침 할 땐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후엔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또, 실내 환기를 자주해서
나쁜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예방법입니다.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질병, 결핵!
예방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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