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에 사는 43살 A씨 부부가
자녀 10명 가운데 7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교육적 방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10명의 자녀 가운데
첫째와 아홉째, 막내는
학교를 보냈거나 현재 재학 중이지만
나머지 자녀 7명은
학교에 전혀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 학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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