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구갑 후보 토론 '공천 과정' 공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4-06 09:16:02 수정 2016-04-06 09:16:02 조회수 2

(앵커)

광주 북구갑 후보 토론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공천과정이 논쟁이 됐습니다

옛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는
현역 교체 요구가 높았던 광주에서
국민의당의 공천은 거꾸로 갔다며,
호남 고립과 광주 발전에 걸림돌이 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INT▶ 정준호 더민주 후보
"광주에서 현역의원 5명을 공천하고 새정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언어 모순"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는
선거를 채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몇몇 후보를 전략공천한 더민주에 대해
지역민의 비판과 냉정한 평가가 뒤따르고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INT▶ 김경진 국민의당 후보
"선거 20일도 안남기고 갑자기 전략공천,
더민주 일당 시스템이라 가능, 지역민 비판"

북구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옛 광주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는
견해 차이로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INT▶ 김경진 국민의당 후보
"청과 도매시장 재개발, 물류유통기지로
교도소 부지를 활용해야"

◀INT▶ 정준호 더민주 후보
"5.18묘지와 연계, 민주인권센터로 미래 먹거리사업 창출 기회로"

토론에 참가하지 않은
민중연합당 장세레나 후보는
박근혜 독재에 맞서 싸울
유일한 선명 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고,

무소속 박대우 후보는
당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만큼
자신을 큰 인물로 키워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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