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사조직을 설립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강운태 전 광주시장 등
모두 11명을 기소했습니다.
강 전 시장 등은 산악회를 설립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주민 6천명을 대상으로 사전선거 운동을 하고
7천 2백만원 가량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전 시장은
산악회가 선거운동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선거 직전 구속 수사가 부당하다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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