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코치의 입단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 모 핸드볼 팀의
전임 감독 64살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12월
우수 선수 스카우트 비용에 사용하겠다며
코치에게 지급된
입단 계약금 4천만원 가운데 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수선수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개인적으로 스카우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