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이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의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주찬은 어제(16일) 광주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투런홈런을 시작으로 1루타와 3루타, 2루타를 차례로 성공시켜 해태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35년 구단 역사상 첫 싸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야구 역사상으로는 19번째 대기록입니다.
기아는 김주찬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을 11대 6으로 이겼고 심동섭이 승리투수, 한기주가 첫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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