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가 비합법단체로 규정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한 사실이 확인돼
광주시와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전공노는 광주시 노조가
투표를 통해 전공노 가입을 가결한 뒤
지난 12일 가입 신청을 해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시 감사위원회 조사를 진행한 뒤,
행정자치부가 요구한 집행부 간부 징계와
노조 사무실 폐쇄 등의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시 노조 간부들의
공무원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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