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입소문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의 김광욱 책임연구위원이
문화전당 개관 이후 100일동안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게시물 건수가 천6백여 건으로
방문자 3천4백 명 당 1건 꼴에 그쳤습니다.
또 같은 기간
양림동을 언급한 횟수와 비교해서는 43%,
대인시장에 비해서는 72%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게시물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는
'좋다' '예쁘다' 순이었고,
특히 전당에 들른 사람 중 41%가
야경을 촬영하며
'예쁘다'를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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