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4월은 잦은 미세먼지와 호우가 쏟아지는 등
날씨가 참 변화무쌍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SYN▶
(기자)
시원한 봄바람에 풀내음이 퍼집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 전망대에 오르면
청명한 하늘과 봄볕에 반짝이는 호수, 그리고 제법 짙어진 신록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광활하고 아름다운 산수가 있어 막바지 봄을 만끽하기에 좋습니다.
◀INT▶
"날이 화창하고 좋아서 동료들과 함께 피크닉왔어요. "
맑은 햇살에 고운 속살을 드러낸 철쭉은 산등성이를 넘어 넓은 들판까지 이어집니다.
(스탠드업)
"주말 내내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광주의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미세먼지걱정이 없어서 야외활동하기에도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전국에서 비가 내립니다.
봄비치고 비의 양도 많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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