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남부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돼 있습니다.
강우량도 많겠고,
특히 바람이
태풍과 맞먹을 정도라는데요.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SYN▶
(기자)
지난달 중순(4/17)
광주전남지역에 초속 35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로수가 승용차를 덥치고
바람에 간판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에도
이런 강풍이 광주전남지방에 불겠습니다.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태풍급 강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고,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도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바람과 함께
여름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강우량은 광주와 전남에 30~8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내일 오전부터
그치겠고, 연휴 기간까지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기상청과 재해대책본부는
봄철에 만나기 힘든 강풍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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