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진로 체험 시설인
호남권 잡월드 유치를 놓고
광주시와 순천시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자연과학고 부지를
잡월드 예정지로 선정하고,
호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문화전당이나 비엔날레와의 연계성 등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전라남도교육청은 순천에 잡월드를 두면
영남지역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현재 건립 중인
생태교육 체험시설과의 연계성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모레(3) 국민의당 당선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치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고,
도교육청은 순천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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