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재 보수 명목 국가 보조금 가로챈 일당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5-03 10:04:06 수정 2016-05-03 10:04:06 조회수 1

광주지방경찰청은
문화재 보수를 명분으로
수 십 억원 대의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사찰 주지 스님 66살 김 모씨와
시공업체 51살 양 모씨 등
49명을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암자 신축이나 문화재 주변 도로를
정비 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15차례에 걸쳐 국가 보조금 5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문화재 보수 공사시
전체 공사비의 10-20% 가량을
사찰에서 자부담해야 하지만
시공업체가 이를 대납해주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