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은
마약을 양주에 녹여 국내로 들여 온 혐의로
50살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필로폰 30g이 녹아 있는
1리터 가량의 양주를 68살 B씨에게
건네 받은 뒤 양주병을 수화물로 위장해
김해공항으로 들여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양주병 안에 동시에 1천 명이
투약할 수 있을 정도의 마약이 녹아 있었다며
이들이 이를 고체화 시켜
유통 시키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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